용상1 클린 다음으로 이어지는 저크(Jerk) 저번 글에 클린에 대해서 써봤다. 클린은 역도 동작의 중간 단계라고 썼는데 이제 클린의 다음 단계인 저크를 얘기해보자. 푸시 저크 (Push Jerk) 클린으로 바벨을 어깨에 올리면 그다음으로는 어깨에서 머리 위까지 바벨을 올려야 용상이라는 동작이 완성된다. 위 사진은 푸시 저크라는 동작이다. 다리의 힘으로 어깨 위의 바벨을 공중에 띄운 후에 바벨 아래로 재빠르게 들어가서 팔을 쭉 펴서 바벨을 받는 동작이다. 스플릿 저크에 비해 동작이 좀 더 쉽고 빠르게 동작 연계가 가능해서 크로스핏 와드에 저크가 나오면 보통 이 동작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역도 용상 동작으로 푸시 저크로 하는 선수도 있다. 보통 중국 선수들이 용상을 푸시 저크로 한다고 한다. 그 이유는 중국 선수들이 인상 자세 (Snatch)가 강하.. 2020. 9.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