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는남자1 운동 하기 싫었던 내가 5년 동안 운동하고 있는 이유 난 운동과 거리가 먼 사람이다. 학창 시절 운동회 달리기에서 한 번도 3등 안에 들어본 적이 없다. 친구들이 항상 축구하던 점심시간과 방과 후에 한 번도 참여해본 적이 없다. 벤치에 앉아서 구경은 잘했었다. 군대에서도 조금만 노력하면 딸 수 있는 특급 전사를 한 번도 따 본 적이 없다. 체력과 지구력 정말 안 좋았다. 그렇다고 근력이 좋았을까? 나보다 마른 친구에게 팔씨름도 지기 일수였다. 이런 내가 성인이 돼서 운동을 시작했다. 한 번도 날씬해본 적이 없기에 젊을 때 한 번 살을 빼고 싶었다. 헬스장에 다니다가 관두기를 여러 번 운동에 의지가 안 생겨서 PT도 등록했었다. PT의 힘이었을까? 그때 이후로 운동하는 방법을 알게 되니 근육도 조금씩 생기는 것 같고 꾸준히 하게 됐다. 그렇게 시작한 운동을 .. 2020. 8.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