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쾃, 벤치 프레스, 데드리프트는
웨이트 리프팅의 3대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크로스핏에도 3대 운동이 있다.
스쾃과 데드리프트는 똑같고 벤치 프레스 대신
오버헤드 프레스가 포함된다.
밀리터리 프레스 또는 숄더 프레스라고
불리는 이 운동은 어깨 근육뿐만
아니라 전신의 협응력을 키워준다.
이러한 중요성 때문에 3대 운동에
오버헤드 프레스를 더해서 4대 운동이라
불리기도 한다.
어깨 근육인 삼각근과 팔의 삼두근이
쓰이며 중량을 지탱하기 위한
코어 단련에도 좋다. 역도 동작이
많은 크로스핏에 있어서는
그 중요성이 벤치 프레스보다 크다.
전신의 협응력을 중요시 여기는
크로스핏에서는 바벨 오버헤드 프레스 훈련이
필수지만 근육을 고립시켜 집중하고
자극을 정확하게 줘야 하는 보디빌딩에서는
바벨 대신에 덤벨을 사용하기도 한다.
운동을 어느 정도 하면 중량이 100kg가
가뿐히 넘어가는 3대 운동과는 달리
중량이 굉장히 늘지 않는다.
본인 체중만큼 든다면 탈인간의
수준이라고 봐도 된다.
나 또한 모든 3대 중량이 100킬로가
넘어가지만 오버헤드 프레스만큼은
75kg를 하나 드는 게 고작이다.
100kg 오버헤드 프레스는 거의 마의 벽이다.
그래서인지 유튜브에 100kg overhead press를
검색해보면 운동 고수들의 인증 영상이 많다.
난 실제로 100kg 오버헤드 프레스를 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3대 500보다 달성하기 힘들다는 뜻이다.
오버헤드 프레스 100kg가 가능한 사람이면
3대 600을 달성한 사람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오버헤드 프레스 하는 법
간단히 말해서 어깨와 팔 힘으로
바벨을 머리 위로 드는 것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W5rN5QkUH_k&t=170s
이 영상에 잘 나와 있다.
운동 설명은 역시 유튜브가 최고.
마무리
어깨가 넓어지려면 등 운동을
해야 한다. 그것이 가장 효과가
좋기 때문이다.
이 말이 어깨가 넓어지기 위해
어깨 운동은 효과가 없다는 말이
아니다. 결국 어깨 근육이 커져도
어깨는 넓어 보이기 마련이다.
또한 어깨 운동을 소홀히 하고 팔만
운동해서 팔이 커지면 작은 어깨에
붙은 커다란 팔이 소시지 같아 보인다.
어깨의 중요성은 기능성뿐만 아니라
미관상에도 중요하다는 뜻이다.
강한 남자의 길...
넓은 어깨를 위하는 길...
강한 상체를 만들 수 있는 길...
오버헤드 프레스와 함께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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