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쿼트는 인생과도 같다.
어떤 무게가 당신을 짖누르려할 때,
그 때가 당신이 일어서야 할 타이밍이다.
문제가 뭐든 간에 정답은
스쿼트를 하는 것이다.
스쿼트를 제외한 모든 운동을 합친 것보다
스쿼트 운동 하나로 얻는 근육이 더 많다.
유난히 스쿼트에 관한 명언이 많다.
스쿼트는 하체 운동 그 이상의 가치가
포함되어 있다.
특히 고중량 백스쿼트는 바벨을 짊어지기
위한 상체 근육도 많이 쓰이기 때문에
전신 운동이나 다름 없다.
운동 자세를 보면 앉았다 일어나면
끝인 것 같아서 쉬워보이지만
생각보다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글이나 영상으로
배우는 것보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본인의 신체 상태에 맞게
직접 배우는 것이 좋다.
많은 사람들이 가장 기본적으로
하고 있는 바벨백스쿼트부터 해서
정말 다양한 스쿼트가 있다.
프런트스쿼트,저처스쿼트,
오버헤드스쿼트 스플릿스쿼트,
케틀벨로 하는 고블릿스쿼트 등등
나의 스쿼트 이야기
예전에는 헬스장에서 스쿼트하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레그익스텐션,
레그컬, 레그프레스 등
머신으로 다리 운동을 했었다.
어느 순간부터 유튜브가 흥하게 되고
운동 유튜버들이 바벨과 덤벨을 이용한
프리웨이트의 중요성을 많이 전파했다.
지금은 다리 운동하면 스쿼트를 빼먹지
않고 하는 사람이 정말 많아졌다.
게다가 3대 500 이하는 언더아머
금지라는 밈이 생기고 나서부터
스쿼트의 중요성은 더 커진 것 같다.
(* 3대= 웨이트 리프팅의 대표적인
근력 운동 스쿼트,벤치프레스,데드리프트의
한 번 들 수 있는 최고 중량의 합)
내가 처음 스쿼트를 시작했을 때
스쿼트가 너무 힘들어서 너무
하기 싫었다. 그런 내게 당시
선생님이 팁을 주셨다.
그 팁은
제일 하기 싫은 스쿼트를
일주일의 시작인 월요일에 하는 것.
그러면 남은 요일에는 스쿼트 없이
부담감을 갖지 않고 운동을 할 수
있게 된다는 가르침이었다.
나는 그 가르침 덕에 지금은
내 신체 중에 하체가 가장 많이
발달되었다고 말할 수 있게 됐다.
헬린이가 스쿼트를 시작하는 법
운동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다치지 않는 것이다.
초보자가 어떻게 다치지 않고
혼자 스쿼트를 시작할 수 있을까?
첫 번째, 맨몸 스쿼트
어떠한 중량도 없이 자기 체중만으로
스쿼트를 해본다. 정확한 자세로
천천히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유튜브의 많은 영상들을 참고하면 좋다.
두 번째, 고블릿 스쿼트
가벼운 덤벨이나 케틀벨을 손에 들고
하는 스쿼트이다. 그냥 덤벨이나 케틀벨을
들고하면 되는 스쿼트이기 때문에
제일 쉬운 중량 스쿼트이다.
세번째, 바벨 백 스쿼트
여기서 부터는 이제 혼자하기엔
힘든 구간이다. 두 번째까지 잘 됐다면
백 스쿼트를 배워도 된다.
꼭 전문가에게 직접 가르침을 받길 바란다.
한때 난 백스쿼트를 소홀히 했었다.
미국의 한 운동 코치가
고중량 스쿼트는 스플릿 스쿼트로
대체할 수 있고 그것이 허리에
더 안전하다 라고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 운동 목적에는 역도의
수행 능력 증가도 포함이 되었고
그러려면 스쿼트는 꼭 해야한다.
운동은 본인의 운동 목적에 맞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적당히 건강한 몸과 튼튼한 다리를
얻고 싶다면 무리해서 고중량 백스쿼트
할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한 번쯤 3대 중량의 무게를
올려서 강한 남자의 표본이
되고 싶다던지 역도에 뜻이 있다던지의
목표가 있다면 고중량 백스쿼트는 결코
당신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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